지은이: 소노 아야코
옮긴이: 오경순, 이현기
출판사: 영푼문고
출간일: 1998년 9월 17일
원제: 戒老録 自らの救いのために



24년간 128쇄를 발행한 일본의 초장기 베스트셀러.
우리가 늙어가며 노후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해 많은 지혜를 준다.
- 영풍문고 출판부 추천글 중-


[본문 중에서]

멋지고 풍요로운 노후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 다른 사람이 무엇인가 '주는 것', '해주는 것'을 기대해서는 안된다
- '노인'은 지위도 아니며 자격도 아니다
- 자신의 생활철학을 가지고 타인의 생활철학을 좋다, 나쁘다 단정하지 말고 그대로 인정할 것
- 같은 연배아 사귀는 것이 노후를 충실하게 하는 원동력이다
- 자신의 용모가 허술해지는 것을 걱정하는 만큼 남들은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는다
- 자주 버릴 것
- 화초 돌보는 일만 하고 있으면 빨리 늙는다


[저자 소개]

소노 아야코(曾野綾子)

1931년 도쿄 출생. 소설가. 성심여자대학교 영문과 졸업.
1954년 《멀리서 온 손님(遠來の客達ち)》이 아쿠타가와(芥川)상 후보가 되어 문단 데뷔. 
대표작으로《이름 없는 비석(無名碑)》《누구를 위하여 사랑하는가(誰のために愛するか)》《계로록(戒老錄)》《기적(奇蹟)》《신의 더럽혀진 손(神の汚れた手》《죽은 자의 방(死者の宿)》《호수 탄생(湖水誕生)》《천상의 푸르름(天上の靑》《21세기에의 편지(二十一世紀への手紙》등 다수. 1970년 발표한 《누구를 위하여 사랑하는가》는 400만 부가 넘는 초베스트셀러를 기록함.

아시아·아프리카 국제봉사재단 이사, 일본 문예가협회 이사, 해외 일본인선교사 활동후원회 대표, 일본 오케스트라연맹 이사를 역임. 현재 일본재단 회장.

우리나라의 성나자로 마을 나환자들을 위한 강연회 및 자선 모임을 주선하는 등 20여 년 간 나환자들을 위한 지원 및 이들 소외 계층의 슬픔과 고통을 문학 작품을 통해 승화시킴. 또한 1978년 경주 나자로원을 설립하여 국내에 독거하는 일본인 노인들의 숙식을 돕고 있음. 2000년 6월 대통령 영부인 이희호 여사가 펴낸 《내일을 위한 기도》(일본판 제목 '가시밭길 저편')에 추천문을 써준 것이 인연이 되어 이희호 여사의 초청으로 청와대를 방문함.

수상 경력은 로마 법왕청의 바티칸 유공십자훈장 수상(1979년), 한국 한센병 사업연합회의 다미앵 신부상 수상(1983년), 한국 우경재단의 문화예술상 수상(1992년), 일본 예술원 은사(恩賜)상 수상(1993년), 일본 방송협회 방송문화상 수상(1995년), 요미우리 국제협력상 수상(1997년), 헬렌켈러 퓰리처상 수상(2000년) 등이 있다.


'번역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번역서 『날마다 좋은 날』  (0) 2009.09.19
아이다 미쓰오 (相田みつを)의 작품들  (0) 2009.09.19
번역서 『녹색의 가르침』  (0) 2009.08.16
번역서 『덕분에』  (0) 2009.08.10
번역서 『중년이후』  (0) 2009.08.01
Posted by 오경순
,